최근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WHO에서 PANDEMIC 즉 대유행병으로 정했고, 전세계 모든 국가는 국가적 재난을 선포하고 나라별로 극복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어 중증과 경증으로 구분하여 대처를 해야 하는데 코로나19의 경우, 경증에서 급작스레 중증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고, 확진자를 찾아내는 검체채취 방법을 통해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들이 갑자기 확진자가 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정말 모든 것이 뒤죽박죽 이어서 질병본부에서도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팩트를 찾아보면, 확진은 검체검사 보다는 CT상에서 발견되는 간유리음영이라고 보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엊그제 죽은 17세 소년의 경우 검체검사에서 음성이 계속 나왔다고 해서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고 했는데, 해외 임상자료를 찾아보면 코로나19의 경우 공통적인 증세가 전체 폐로 퍼진 폐렴이라고 보는 것이 견해 입니다.
일반 폐렴의 경우, 우측이나 좌측폐의 한 부분에서 폐렴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 코로나19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염증이 일사분란하게 퍼져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경우, 폐에 차는 물질 때문에 공기층에 있는 폐의 경우와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일반청진기의 경우에는 LOW pass filter가 동작하여 이런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지만, 최근 폐소리에 특화된 야베스 J6의 경우에는 폐포에 안착한 코로나19에 의한 초기 염증이라도 소리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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